12·12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 3차장검사)는25일 전두환 전대통령의 비자금에 대한 수사와 관련, 이날중으로 전씨의 친인척 2~3명을 소환,조사키로 했다.검찰은 이날 소환되는 전씨 친인척들을 상대로 전씨가 퇴임후 보유하고 있던 자금의 실명전환 과정에서 명의를 대여했는지 여부 및 부동산 유입여부에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의 수사관계자는 "전씨 비자금 수사를 금주중 마무리하기위해 이번주초까지는 친인척에 대한소환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며 "그러나 이들이 아직까지는 사법처리 대상자가 아닌 만큼 소환자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앞서 23일 전씨 처남인 이창석씨와 손아래 동서 홍순두씨를 조사한 결과, 전씨 비자금이 이들의 계좌와 부동산에 유입된 사실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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