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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직물상사의 설립 준비업무를 떠맡은 견직물조합은 그간 진행해오던 업무를 일시 중단한채 상사 설립업무에 총력.견직물조합은 96년 1월중으로 상사가 활동을 시작할수 있게끔 가능한 빠른시일내에 준비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인데 업무수행에 지장을 줄 정도로 업계및 기관·단체의 문의전화가 빗발치기도.
장해준이사는 "전 직원이 모두 달려들어도 일손이 부족한 형편이라 올 연말 망년회 모임은 모두 물건너간 것 같다"고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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