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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출신의 조정달 신임 노동부 포항사무소장(54)은 노동관련 업무처리에서는 라이벌이 없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광범위한 근무경험을 가진 베테랑. 노사분규를 최소화하고 특히 노사양측이 상대방의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역점시책을 밝혔다. 부산고.경북대 법대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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