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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와 신안리일대 14만8천㎡의 부지에 개진지방공업단지가 조성된다.조립금속,기계,섬유직조등 17개업체가 입주할 개진공단은 민간개발방식으로 88억원을들여 21일 기공,내년말까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이 공단은 지난해 8월 경북도로부터 공단지정승인을 받고 지난 5월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기공하게 된것.
공단내 토지이용계획은 공장용지가 8만2천7백㎡,지원시설용지 2천㎡, 공공시설용지 6만3천3백㎡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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