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이종찬 서울지검 3차장검사)는 20일 12.12 당시 군권찬탈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전두환 전대통령에 대해 21일군형법상 반란수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키로 했다.검찰은 또 특가법상 수뢰혐의로 이미 구속기소된 노태우 전대통령의 군형법상반란모의 참여및 중요임무 종사등 혐의에 대해서도 이날 함께 추가기소키로 했다.
검찰은 그러나 전씨의비자금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가 마무리되는 이달말께 추가로 기소할 방침이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이날 "전씨의 군형법상 반란혐의 부분에 대한 수사는이미 마무리된데다 기소에 필요한 공소장 작성 등 준비작업도 끝났다"며 "따라서 전씨의 경우 12.12 사건관련 군형법상 반란수괴 등 혐의에 대해서는 구속만기일 하루전인 21일 법원에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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