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18일 내연의 남자와 공모, 동거남에게 수면제를먹인후 얼굴에 염산을 뿌려 전치1주의 화상을 입히고 금품까지 뺏은 한미경씨(31·대구시 동구 효목동)와김성룡씨(29·대구시 동구 불로동)를 강도상해혐의로 긴급구속.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4년전부터 동거해오던 권모씨(31·대구시 동구 신암4동)와 사이가 좋지 않자 지난 17일 내연관계에 있는 김씨와 함께 권씨를 노래방으로 유인,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인뒤 얼굴에 염산을 뿌렸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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