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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협회 경북지회가 주최하는 '95 무용의 밤' 순회공연이 21일 오후4시 고령대가야 국악당에서 열린다.무용협회 구미시지부와 포항시지부가 참가해 창작무와 전통무,현대무용등7편을 공연한다. 구미시지부는 전통무 '무고'와 창작무 '파도''약동''그늘과양지'를 백경원씨의 안무로 마련했다. 포항시지부는 창작무 '환희'와 '궁',현대무용 '다시 쌓는 성'을 김동은씨의 안무로 공연한다. 정창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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