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 재정자립도가 고작 16%에 불과한데도 부채는 무려 1백90여억원에이르고 있어 군재정이 흔들리고 있다.군위군은 군청사 신축을 비롯, 읍면청사 신축등에 재정규모 상환노력등을고려하지 않고 기채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무리하게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박모씨(56)등 주민들은 "군당국이 엄청난 빚을 내가면서 무리하게 본청 및 읍면청사를 신축, 결국 빚더미에 올라앉게 됐다"고주장했다.
특히 부계면 동산·남산리 팔공산 석굴앞 관광개발사업등 당면한 주요사업을 외면하고 청사 신축에만 급급한 것은 주민을 무시한 처사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주민 숙원 사업인 군민운동장 설치를 외면한채 무려 18억원을 투입, 군청진입도로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한편 군관계자는 "군이 상환해야할 기채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순수 군비 상환액은 1백여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구청사 부지등을 매각하면 상환할수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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