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경색정국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한국당 김윤환대표위원이 15일윤원중비서실장을 통해 동교동시대를 마감하고 경기도 일산으로 옮긴 국민회의 김대중총재에게 입주를 축하하는 난을 보내 눈길.김대표측은 여당대표로서 의례적인 인사일 뿐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당주변에서는 여야간 대치속에서도 '최소한의 의전'을 유지하려는 김대표의 의중이 반영된것이라는 풀이들.
한편 김대표는 이날 오전 청와대 주례당무보고를 위해 서초동 자택에서 곧바로 청와대로 출발했는데 여야간 이견이 첨예한 5.18 특별법안 처리등 정국전반에 관한 깊숙한 의견이 있었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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