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군사및 대남책동으로 볼때 경제파국의 위기상황에서도 이미전쟁준비를 끝냈으며 김정일및 군부 지도층의 의지에 따라 대남도발을 감행할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안기부가 15일 평가했다.권영해안기부장은 이날 오후 국회정보위 간담회에 출석, 북한의 군사동향에 대한 비공개 보고에서 "올겨울과 내년초 춘궁기가 한반도 위기관리의 중요한 기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신상우위원장이 전했다.권부장은 "특히 올10월중 4백20여대 이상의 전투기, 폭격기, 수송기, 헬기등이 전.후방기지로 재배치되면서 90여대 이상의 항공기가 비무장지대 40㎞내외의 태탄(황남) 누천리(황북 인산) 구읍리(강원 통천)등 3개 예비기지로전방배치됐다"고 밝혔다.
권부장은 "북한지도층이 대남혁명정세에 유리하게 호전되는 것으로 해석하는 상황에서 파국에 처한 체제의 총체적 난관과 남침을 위해 강화된 군사력등 복합적 요소가 결합되면 곧 무력도발의 가장 큰 잠재위험요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권부장은 "북한이 현재 동계훈련에 돌입하고 있는 상황은 훈련중 공격작전으로 이어질수 있어 경보시간을 더욱 단축시키게 된다는 측면에서 경계가 요망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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