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에 대한 산학연 공동연구를 수행할 영남대학교 반도체 연구센터가15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영남대와 한국통신, 통상산업부, (주)현대전자에서 총 48억원을 투자해 개관한 이 연구센터는 1㎥당 먼지 수가 1천개 이하인 청정실과 반도체 및 집적회로 제조장치인 스테퍼, 저압력화학막 정착장치 등 각종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연구센터는 앞으로주문형 반도체, 광IC 등첨단 정보통신용 소자 및주문형 집적회로 설계와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산학연 공동연구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관계자가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 대학에서 반도체 연구센터가 개설되기는 포항공대에 이어이번이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