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성농민대회영천 영천시농민회 소속 회원및 지역농민 2백여명은 15일 오전11시 영천시민회관앞 광장에서 95년도 농민대회를 열고 시가지일원에서 현정부의 농정실패를 규탄하고 사과등 농산물 제값받기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이날 오전 1차대회에서 농민들은 농산물가격 안정기금을 늘려 정부수매및가공용 사과수매가를 현실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사과생산자들의 영농자금상환연기와출하자금 긴급지원으로 각종 농산물값폭락에 대한 근본적인 가격안정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이밖에 농민들은 WTO이행특별법의 즉각적인 시행과 의료보험조합의 통합등을 주장했다.
이어 대회를 마친 농민들은 "농정실패 능금똥값 가격보장 책임져라"고 적힌 만장과 플래카드등을앞세우고 각종구호를 외치며 시민회관을 출발해 영천시청, 영천농협지부를 거쳐 완산시장도로 역광장까지 약2시간동안 가두시위를 벌였다.〈영천·김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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