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공사장서 추락

입력 1995-12-16 08:00:00

【귀미】복학을 앞둔 대학생이아파트건설공사 현장에서 일하던중 고층에서 추락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15일 오전10시25분쯤 구미시 송정동 시영아파트 건설공사장에서 건설자재를 운반하던 현장인부 백은곤군(22·금오공대 3학년 복학예정)이 15층에서형틀자재를 운반하던도중 추락,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구미경찰서는 숨진 백군의 추락사고와 관련, 시공업체인 신림종합건설 관계자를 소환, 안전사고조치미비등 법규위반여부및 자세한 사고경위에 대해집중조사를 펼치고 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