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 말다툼끝 음독, 며느리 자살

입력 1995-12-16 08:00:00

고령 15일 오전8시50분쯤 고령군 운수면대평리 서상욱씨(31)집에서 서씨의 부인 유태연씨(21)가시어머니인 조갑순씨(71)와 말다툼 끝에 꾸중을 듣자 농약을 마시고 자살했다.경찰에의하면 이들은 평소 사이가 나쁜데다 이날 말다툼을 한후 유씨가 "죽으면 그뿐이지"라며 옆에있던 농약을 마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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