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멸치가 속속 반입돼 폭등세의 시중 멸치값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되나수협직판장의 수입멸치 매상이 극히 저조, 우리 것과 맛이나 색깔이 다른 외국멸치의 판매전망을 흐리게 하고 있다.수산청은 1차로 말레이시아에서 들여온 길이 4~6cm짜리 중품 멸치 17.5t을13-14일 출하한데 이어 추가로 중국산 30t과 말레이시아산 23.4t 등 모두53.4t(3kg들이1만7천8백포)이 16-18일사이에 국내에 도착한다고 15일 밝혔다.
수협직판장에서 팔고 있는 말레이시아산 멸치는 3kg들이 한포가 4만6천4백원, 1kg짜리는 1만5천8백원인데 시판 첫날인 14일 하루 판매량은 11kg에 불과했다.
수산청은 일반 소비자들이 아직 수입멸치 시판사실을 잘 몰라 판매량이 부진한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홍보를하고 주말에도 판매를 계속하게 되면 판매량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수산청은 연내에 멸치 2백10t을 수입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