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국교부지의 전면공원화를 위한 서명운동.단체장 면담요청등 시민단체들의 활동이 구체화되고 있다.대구경실련.환경운동연합.영남자연생태보존회등 20여 시민단체들은 15, 16일 양일간에 걸쳐 대구백화점등지에서 중앙국교부지 시민공원화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시민단체들은 또 시내주변에 공원화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여론을조성하는 한편 시민의견을 수렴,20일경 학교부지 용도변경 이의제기 및 중구청장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경실련등 10여개 단체들은 14일 모임을 갖고 교육청이 청소년 문화공간 마련차원에서 부지활용에 대한 결단을 내리거나, 대구시가 시민 도심공간확보 측면에서 부지매입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등의 방안을 당국에 제시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