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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예술대출신인 구선자·최경수부부 2인전이 14일부터 23일까지 대구한성갤러리에서 열린다. 청색과 붉은 색을 주조로 실내공간의 단면을 개성있는 조형언어로 풀어내거나 12지신상, 노송, 달, 예인등 한국적 이미지를 단순화시켜 따뜻한 서정으로 화폭에 담아내는 작품경향을 각각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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