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하 '연결고리'·복용자 수사**대구 남부경찰서는 12일 가요주점을 근거지로 한 히로뽕 공급책 2명을 검거, 상·하부 공급책과 히로뽕 복용자 파악을 위한 수사에 나섰다.대구 남부경찰서는 12일 새벽1시쯤 대구시 북구 원대3가 세신장여관 앞길에서 이병학(32·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269의1) 진상철씨(32·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367의2)등 히로뽕 중간 공급책 2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혐의로 검거하고 달아난 상급 공급책 정모씨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시가 4천만원 상당의 히로뽕 12.5g, 대마 1g, 차적불명의 그랜저승용차 2대, 서바이벌 권총, 히로뽕 매입자와 매입 분량등이 적힌 수첩등 증거품 30여점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0일 오후3시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 북구청앞에서상급공급책인 정씨로부터 히로뽕 10g과 대마 1g을 4백50만원에 매입, 진씨등10여명에게 2.5g을 판매했다는 것.
또 이씨는 같은 날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에서 히로뽕을 투약했으며 진씨도같은날 밤9시쯤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에서 히로뽕 주사했다는 것.경찰은 이들이 대구시 중구 삼덕1가 콘서트 가요주점을 경영하며 상급조직으로부터 히로뽕을 공급받아 사용자들에게 판매, 관련 히로뽕 투약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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