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기도 미군고발 시민모임

입력 1995-12-08 08:00:00

최근 미군의 한국여성 성폭행사건과 관련, 미군기지땅 되찾기 대구시민모임은 8일 1천2백2명의 고발인 명의로 미군 벤넷 빌리 리 이병(19·미19지원사령부)에 대한고발장을 대구지검에 접수했다.배종진씨(29·시민모임 사무국장)등 고발인들은고발장에서 "지역내 미군범죄의 재발을방지하고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미군 강력범죄의경우 내국인 처벌기준에준하여 피고발인을 구속수사하여 처벌해줄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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