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 3차장검사)는7일 안양교도소에 수감중인 전두환 전대통령에 대해 이날 오전 2차 출장조사를 벌였다.검찰은 또 12·12사건의 고발인인 정승화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이날 오전9시45분께 소환,구체적인 연행경위등을 집중조사하는 한편 당시 20사단 참모장 노충현씨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
정씨는 이날 검찰청사에 도착,대기중이던 보도진에게 잠시 포즈를 취한뒤별다른 언급없이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전씨를 상대로 12·12당시 정승화 육참총장을 강제연행한 구체적인동기및 5·18사건에 이르는 일련의 전개과정에서 세간에 떠돌던 '집권시나리오'의 실체여부등을 집중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3일 1차 출장조사에서 전씨를 상대로 12·12반란모의 및 5·18 집권시나리오의 실체등 반란및 내란혐의부분을 집중추궁했으나 전씨는 "정승화 총장 연행은 10·26사건 연루여부를 캐기 위한 수사의 일환이었다"며반란의 음모사실을 부인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