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추위가 눈앞에 닥쳤으나 경로당 운영비와 난방비가 턱없이 부족, 노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포항시에 따르면 현재 경로당 연간 난방비는 특별 난방비를 포함 29만원에서 54만원까지 시설 면적에따라 차등 지원되고 운영비는 매월 2만원씩 보조되고 있다.
경로당측은 그러나 이같은 지원금으로는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8개월동안의 필요한 난방과 정상운영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포항시 노인회 관계자는 "경로당 운영비와 난방비 부족으로 경로당마다 회원들로부터 염출하고 있는게 사실"이라고 밝히고 "이때문에 일부 노인은 부담을 느껴 이용을 기피하는 현상마저 일어나고 있는만큼 지원폭을 늘리는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경로당 지원액은 노인 복지법에 국비 70%, 시비30%로 명시돼 있어 당장 시로서도 어쩔수 없어 현실에 맞는 지원 대책 마련을 상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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