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수사과는 7일 식품대리점등의 상호를 내걸고 감기약등 의약품 도매상을 해온 김종선(44·달성군 논공면 납리) 유한철(37·대구시 동구 방촌동1084) 김용재(44·달서구 본동778) 한봉희씨(36·남구 대명11동1538)등 4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종선씨는 달서구 성당 2동에서 식품대리점을 경영하면서지난해 4월 의약품 도매상인 홍모씨에게 까스활명수등 42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판매하는등 대구시내 수퍼마켓등을 상대로 지금까지 1천7백여만원의 의약품을 판매해온 혐의다.
또 김용재씨는 대구시 대명5동 357에 의약품 보관 창고를 두고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판피린 에프·게보린등 18종의 의약품 5천4백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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