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랩댄스그룹 '듀스' 전 멤버 김성재씨(23)는 약물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5일 최종 확인됐다.김씨의 변사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부터 김씨가 약물 중독으로 숨졌다는 최종 소견을 통보받고 주변 인물에대해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경찰은 "김씨가 환각 및 신경안정제 성분을 모두 함유한 프랑스제 동물마취제인 졸레틴을 과다 투여해 숨졌다는 최종 검시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부터 공식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또 김씨의 오른팔에서 발견된 28개의 주사 자국을검사한 결과 다른 사람이 김씨에게 투약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소견을 경찰에알려왔다.
이에따라 경찰은 김씨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문제의 마취제를 구입하게 된경위와 투약 경위 등을 집중 수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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