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의장 김승길)는 지금까지 실.과별 행정사무감사내용을 토대로4일 본회장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공무원 인사위원회의 운영상문제점과 임도개설공사를 임업협동조합과 수의계약하는 이유등을 집중추궁했다.다음은 질의 답변요지.질의
▲임성창의원(영덕읍)=지난번 대규모 전보인사가 단행되기전 열린 인사위원회의 경우 공정성도모를 위해 참여하기로 돼있는 민간인(총3명)은 한명도참여하지않고 공무원만 4명이 참여, 한마디 이론도 없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있다.
인사위원회가 요식적으로 운영되고있는 느낌이다. 앞으로 개선할 용의는.▲김원형의원(지품면)=청소년예절교실,청소년공부방등 각종 보조사업에 대해 예산 보조를 해주고 정산서만 받는 것으로 군의 할일을 마쳐서는 안된다.사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라.
▲이상정(창수면),한영수의원(축산면)=95년도 육림사업물량을 배정하면서창수, 축산, 강구면이 제외된채 영덕읍에 절반이넘는 물량이 배정된 것은특정지역에 대한 특혜가아니냐. 또 지방자치시대가 시작됐는데도 임도개설공사를 전문성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임협조합(종전산림조합)과 수의계약할필요가 있나.
▲김승길의원(병곡면)=읍.면장이 사용해야할 지역안정대책비가 군수와 지역주민간의 대화에 집행되는가 하면 한꺼번에 지출해버리는등 집행방식에 문제가 있으며 공공용 쓰레기봉투를 12월까지 한장도 사용안한 읍.면도 있다.답변
▲김차현내무과장=민간인위원이 참여안한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말썽이 없도록 인사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이재원사회진흥과장=청소년 공부방은수시로 현장확인하고 있다. 각종예산보조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조치해나가겠다.
▲오복근산림과장=창수등 3개면이 누락된것은 군전체 육림면적을 고려하다그렇게 됐을뿐이며 육림사업은 서로 하기 싫어하므로 결코 특정지역에 대한특혜가 될수 없다. 임도개설을 임협과 수의계약하는것은 과거 산림시책사업의 일환이기 때문이고 임협은 전문성을 갖고있는 것으로 본다. 영덕.정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