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이농현상등에 따른 아동수 격감으로 거창지방국민학교의 폐·분교가해마다 늘고있다.거창교육청에 따르면 국교의 경우 거창국교 1백12명을 비롯 읍지역 2백여명과 11개 면지역 1백30명등 총 3백40여명 13개 학급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
학생수 감소추세는 지난80년대초의 44개국교 5개분교를 정점으로 해마다줄어 10년만인 올해는 절반가량인 24개국교 10개분교이고 내년에는 22개국교8개분교로 줄어든다는 것.
내년3월1일자로 폐교되는 학교는 고제면 쌍봉국교·신원면 율원국교·남상면오계국교 청연분교·가조국교 가산분교등인데 이들 학교는 고제·신원·남상·중앙·가조국교등으로 통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