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공단내에 산업폐기물 불법매립이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당국의단속이 요구된다.칠곡군의회(의장 장영백)의원들은 지난달29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이같은 사실을 폭로하고 빠른 단속과 지도를 펴줄 것을 촉구했다.군의회에 따르면 2백여개 업체가 입주 가동중인 왜관공단에는 야간을 이용, 각종 산업폐기물을 공단부지내에 불법매립하는 사례가 잦다는 것.산폐물 불법매립은 특히 왜관궁도장쪽 부지에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국은 단속한번 제대로 펴지않고 있다.
군은 군의회의 산폐물 불법매립에 대한 단속 촉구에 단속권한이 없다는 식의 답변으로 일관, 많은 질책을 받았다.
군의회는 "산폐물 불법매립으로 왜관공단의 환경이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