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일 국민회의 김대중총재가 장외집회에서 김영삼대통령과 정당대표간 5자회동을 제의한데 대해 "민자당에서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며 냉담한반응.청와대는 노태우씨 비자금정국과 5.18특별법제정과 5.17쿠데타세력의 단죄는 사법적 차원에서 다뤄질 현안이지 결코 정치적 현안이 아니라고 지적, 지금은 검찰수사결과를 지켜보는 게 순리라는 입장을 견지.
청와대는 특히 검찰이노씨 부정축재사건을 철저히 규명하고 있고 전두환씨 구속수감을 계기로 5.17쿠데타세력단죄등 역사청산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장외투쟁에 나서고 있는 국민회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불쾌감을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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