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50돌기념 '한국작곡 대제전

입력 1995-12-01 08:00:00

**2일 서울 난파 기념음악관광복 50주년 기념 '대한민국 작곡대제전'이 2일 오전 10시 서울 난파기념음악관에서 열린다.

한국작곡가 협회(회장 김용진)의 주최로 세미나와 함께 해방전부터 현재에이르기까지 작곡가 51명의 대표 작품이 연주된다.

홍난파의 '봉선화', 박태준의 '동무생각', 금수현의 '그네', 김진균의 '또한송이 나의 모란', 진규영씨의 '밀양아리랑'등 가곡 31곡과 김순남의 '피아노 협주곡', 윤이상의 '바순독주를 위한 독백', 황병기씨의 '비단길', 우종억씨의 '현악4중주 2번'등 실내악곡 20곡등이며 소프라노 김경애씨, 메조 소프라노 강화자씨, 테너 신동호·임웅균씨·바리톤 오현명, 고성현씨등 성악가 11명이 참가한다.

오전 10시부터 열리는세미나에서는 최영섭씨(한국작곡가 협회 부회장)의사회로 김정길(작곡가, 서울대 교수), 이인영(성악가,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 한상억씨(평론가, 서울예고 음악과장)가 '한국창작음악의 어제와 오늘,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발표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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