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전동규특파원 내년3월 실시될 대만총통선거를 겨냥, 중국은 지금까지 실시한 군사훈련중 규모가 가장큰 대규모군사훈련을 내년초 실시하게된다고 홍콩에서 발행되는 연합보가 30일 보도했다.이신문은 중앙군위가 이미 군측전략연구부문에 다음해 실시될 훈련에 관한의견을 요구, 해방군 전략부문에서 제출한 훈련방식은 미사일훈련, 대만해협봉쇄, 고웅밖의 해협에서 3군합동훈련을 하는것으로서, 이같은 훈련은 중앙군위에의해 최종적으로 강택민국가주석이 결정하게된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훈련의 큰원칙은 대만인민을 상하지 않게하는 전제하에 '대독'에 진동효과를주는 것으로 올해 중국이 4차례 실시한 군사훈련중 규모가 가장 큰 훈련이될것이라고 보도했다. 또다른 소식통을 인용한 이신문은 중국은 내년3월, 대만총통선거직전 공중폭격훈련을 실시하게된다고 전하고, 대만측은 이에대해양안관계는 군사수단으로 해결하는것이 아니며, 중공이 이같은 행동을 하는것은 대만민중의 감정을상하게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만의 국방실력은양안상황을 유지하는데 충분하며, 중공의 군사연습은 대만에 군사위협효과를주지못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대만측은 대만이 '대독'을 한다고 견제하는 대륙이 대만내부의 불안정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며, 대독문제와 양안관계긴장화로 대만에 화풀이를 하는 것으로서 대만해협긴장은 결국 대만내부를 응집,단결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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