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자다 동사

입력 1995-12-01 00:00:00

지난달 30일 오전7시10분쯤 대구시 북구 노원3가 923의 5 앞길에서 신철수씨(38·무직·대구시 북구 노원동)가 종이박스위에 누운채 숨져있는 것을 이동네 전모씨(41)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신씨가 평소 알코올중독에다 폐결핵을 앓아왔다는 가족들의말에 따라 신씨가 과음후 길에서 잠을 자다 동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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