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도정질의-울진~대전 고속도건설 촉구

입력 1995-12-01 00:00:00

경북도의회는 1일 경북도와 교육청에 대한 이틀째 도정질의를 벌였다.이날 도정질의에서 김창언의원(영주)은 육질이 우수한 영주 쇠고기를 연구하기 위한 한우연구센터 건립용의와 울진-영주-상주-대전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의 건설추진용의는 없는지를 질의했다.임효수의원(구미)은 구미시와 선산군 통합이 도의회 의견과는 달리 구미시로 결정된 여부 및 명칭에 대한 주민투표를 다시 할 용의와 농업지역인 경북도의 입장에서 도금고는 농협이 맡도록 하는 것이 어떤지를 캐물었다.조동훈의원(경주)은 댐 상수원공단 등에 상설 환경감시센터를 설치할 용의가 없는지 묻고 도발주공사의 우선권부여,중기육성자금의 이자 보상폭 및기간 연장 등 지역중소기업체 지원책을 따졌다.

한기조의원(구미)은 도의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과 공무원교육원 도민교육원 자연학습원 등 도산하 교육기관의 통.폐합 용의를 묻고 비수익노선에 대한 공영버스운영 용의를 캐물었다.

김창원의원(성주)은 3개교육원의 통합계획과 공무원교육원이 숙식시설이없어 교육생이 여관 등을 전전하고 있다며 시설현대화 및 보강용의를 따지고해인골프장 허가 등 인허가의 문제점을 추궁했다.

한편 30일 도정질의에서 강석호의원(포항)은 포항지역 상수원인 형산강의오염방지 및 포항~경주간 상수원보호구역의 확대지정과 설립계획이 없는 학교부지의 도시계획 해제과 도과학교육원분원의 폐지용의를 따졌다.정재학의원(경산)은 프로그램도 개발되지 않은 상태서 18억원을 들여 구입한 교육용OHP를 2~3년씩 사장시킨 이유를 따지고 불용액 및 사고이월액이 전년도에 비해 배로 늘어난 원인과 향후 재발방지책을 물었다.〈홍석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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