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행정감사-경북도

입력 1995-11-30 00:00:00

경북도의회는 29일 9일째 경북도와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이날 교육사회위의 보건환경연구원 감사에서 박종욱의원(청송)은 보건환경연구원이 투서 및 진정으로 내무부 특별감사를 받은 사실과 진정내용 및 징계결과를 물었고 안원효의원(안동)은 온천수 수질검사결과와 부적정판정을받은 온천명을 추궁했으며 유상근의원은 낙동강 상수원의 수질측정결과를 캐물었다.

기획위의 공보관실 감사에서 김혜순의원(비례)은 29만세대가 가입한 유선방송시설의 안전대책과 도로점용에 대한 사용료 징수여부를 물었으며 최원병의원(경주)은 민선지사 취임후 홍보내용이 달라진 점을 따졌고 문덕순의원(영천)은 허가업무가 시군에 위임된 유선방송에 대해 규정을 지키는지 여부를 확인했는지를 추궁했다.

건설위의 건설교통국 감사에서 김선종의원(안동)은 교통영향심의위서 통과된 조건부통과 18건의 조건부 내용을 따졌으며 김종덕의원(영천)은 지방양여금이 타시도에 비해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데 대한 조치를 물었고 박팔수의원(경산)은 도립공원내 입장료 수입은 종교단체서 갖고 관리는 행정기관서 맡고 있다며 대책을 질의했다.

운영위의 의회사무처 감사에서 유상기의원(영양)은 운영위의 운영방식에문제가 많다며 개선책을 따졌고 안원효의원(안동)은 40%나 남은 예산집행 잔액의 이유를 물었으며 김용수의원(울진)은 여러 의원들의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캐물었다.〈홍석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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