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민선단체장 지역발전 모색

입력 1995-11-29 08:00:00

민선지방자치단체 출범후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는 대학등 각종 공공시설을유치하기 위한 민간차원의 로비가 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칠곡군지천면내 유지등 1백여명은 28일 오전 지천면사무소에서 대학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박노숙) 발족및 현판식을 갖고 신설대학 유치에 전면민이동참키로 결의했다.면민 공감대속에 발족된 대학유치위원회는 지천면송정리 속칭 신나무골 일대 임야 10만여평의 부지를 마련하고 신설대학설립 또는 기존대학 이전 유치를 위한 로비활동에 나섰다.

대학유치위원회는 현재 대구의 학원운영자인 모씨와 외국어대학 신설을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천면민들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선 대학·도단위기관등 공공시설 유치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고 위원회 발족 동기를 밝혔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