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주시산내면 대현리에 덕동댐에 버금가는 저수량3천만t급의 대규모대현댐이 건설된다.대현댐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된 가뭄으로 덕동호가 고갈되어 가는등 식수파동을 겪게되자 경주시가 정부에 건의, 농업진흥공사가 최근 현지를 답사하면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초 최종확정 발주예정인 대현댐의 규모는 현재 1백20억원을 들여 건설중인 소규모저수지를 5백30억원을 추가지원, 6백50억원을 들여 대규모댐으로확장한다.
이에따라 제방길이가 1백14m에서 2백50m로 확대되고 제방높이 또한 20m에서 46m로 변경돼 저수량이 73만t에서 3천만t으로 늘어나 덕동댐에 이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댐이 확보될 예정이다.
대현댐이 건설될 경우 경주시내와 건천.산내.내남.서면지역 생활용수공급은 물론 산내.내남.건천일대 1천8백여㏊의 벼논에 농업용수가 해결되며 지금의 3천여만t 규모의 덕동댐은 문제가되고 있는 외동지역 농업용수를 보강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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