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대통령측은 27일 5.18특별법 제정방침에 대해 정면대응을 선언하는등 강경입장을 고수.이날 오전 연희동 전씨 자택에서 열린 대책회의에는 장세동전안기부장 안현태전경호실장 이양우변호사등 핵심측근 3인방과 민정기비서관 박영수전서울시장 정관용전총무처장관 김주호전건설장관등 측근과 전씨 동생인 전경환씨 등이 참석.
연희동측의 강경분위기는 회의가 끝난뒤 이변호사 사무실에서 1시간30여분동안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는데 이변호사는 '인민재판' '음모'등의 격한 용어를 사용하며 현정부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을 토로.이씨는 마지막으로 "다소 파문은 일겠지만 우리도 입장을 밝힐것은 밝히겠다"고 말해 뭔가 예비해 놓은 카드를 공개할 것임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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