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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지역 강변마을 주민들의 간디스토마 감염률이 급증했다.군보건소가 지난 10월 점곡면 서변리등 관내 낙동강 지류의 주민 1천명을상대로 간디스토마 감염검사결과 전체의 9·8%인 98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감염률은 지난해 검사에서 1천1백16명 가운데 5·8%인 15명이 감염됐던 것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이에따라 보건소는 오는 30일부터이들 주민에게 구충약을 무상 투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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