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이 나란히 연승가도를 달리던 광주시청의 덜미를 잡아 95추계실업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대구시청은 26일 광명체육관에서 계속된 여자부 풀리그 3번째 경기에서 오순열(12골)과 김현옥(6골)의 쌍포가 위력을 발휘, 3연승을 기록중인 광주시청을 28대19로 대파했다.
이로써 대구시청은 3전 전승이 됐으며 광주시청은 3승1패로 풀리그를 마감, 27일 마지막날 동성제약이 대구시청을 이겨주기만을 기다리는 처지가 됐다.
대구시청이 져 동률일 경우에는 두 팀이 골득실차를 따지게 되지만 동성제약이 최약체로 꼽히는데다 이번 대회에서도 3연패의 수렁에 빠져있기 때문에이변이 없는 한 대구시청의 우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앞서 광주시청과 대구시청에 거푸 졌던 진주햄은 지영주(7골)와 김향옥 (6골) 등 주전전원이 고르게 득점, 동성제약에 28대22로 승리하며 연패끝에 1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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