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과 에이스, 동양기획이 제8회 매일신문사장기 사회인야구대회 각부문 패권을 차지했다.직장부 한국통신은 26일 대구은행과 벌인 결승에서 26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끝에 10대9로 승리, 우승을 안았다.
7회까지 8대8로 비겨 연장전에 돌입한 한국통신은 8회초 대구은행에 1점을내줬으나 8회말손정훈의 2루타에 이은 신용성과이동우의 연속안타로 2득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동호인 1부에서는 에이스가 오리온즈를 8대6으로 꺾고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에이스는 정일곤이 역투하고 오창훈이 3타수3안타의 맹타를 터뜨리는 등공수조화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했다.
동호인 2부에서는 동양기획이 레드삭스를 5대3으로 제압, 올시즌 3관왕에올랐다.
대구시장기, 생활체육협의회장기 등에서 우승했던 동양기획은 김경업이 6회까지 상대타선을 퍼펙트로 처리하고 3회와 6회집중안타로 착실히 득점,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제8회 매일신문사장기 사회인야구대회 전적
△각부 결승
▲직장부
한국통신 10-9 대구은행
▲동호인1부
에이스 8-6 오리온즈
▲동호인2부
동양기획 5-3 레드삭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