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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성기열씨가 30일까지 대구 송아당화랑과 대림화랑에서 동시에 개인전을 열고 있다. '열리는 하늘'을 주제로한 실경산수와 맹호도등 20호부터1백호까지 20여점을 선보인다. 시,수필등 문필작업을 겸하고 있는 그는 시상에서 얻어낸 이미지를 화폭에 담아내거나 내면의식의 풍정을 특유의 필법으로 그려내는 작품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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