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 대신, 봉산리일대 27만여평에 연간 처리물량 3백만t규모의대규모 복합화물터미널이 오는 99년까지 건설된다.건설교통부 물류근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아포복합화물터미널은총2천5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화물취급장 △보관창고등 보관배송시설△주차장등 공급처리시설 △컨테이너 야적장및 화물처리장 △화물정보센터등이 건립돼 지역 물류중심기지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3일 경북도는 김천아포와 칠곡군 북삼면 어로리일대등 2개지역을 화물터미널 후보지로 선정, 검토해온 건교부가 최근 철도·도로등 교통수단의 근접성, 용지취득및 개발의 용이성등을 종합검토한 결과 아포지역을 입지유력지역으로 판단, 아포지역건설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민자유치로 추진되는 화물터미널 건설사업은 내년초 실시설계에 들어가 96년중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화물터미널은 구미, 안동, 김천등 경북지역 공단의 획기적 물류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올것으로 기대돼 지역업체의 대외경쟁력강화에 상당한 도움을 줄것으로 전망된다.
화물터미널이 건립되는 아포일대는 경부고속도로 구미, 김천IC와 각각 8,10㎞ 떨어져 있으며 경부선철도와는 인입선 3㎞를 통해 아포역과 연결된다.또 중부내륙고속도로(아포~여주), 구미~옥포간 고속도로, 김천~구미간 국도4차선 확장공사등이 연내 착공될 계획이어서 도로, 철도교통 근접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지국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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