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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5-11-23 08:00:00

포항·경주지역 환경공해사범을 수사중인 대구지검경주지청 최세훈검사는23일 야외에 무허가 대규모 도장시설을 갖추고 페인트분진등 오염물질을 숲속에 버려온 흥화공업 포항공장장 이박천씨(43·포항시 괴동117)를 대기환경보전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은 이에앞서 슬러지등 일반폐기물 수천t을 무단방류한 강원산업 환경담당이사 민영화씨(48)와 (주)태성대표이사 이정우씨(56)를 비롯 업체대표2명등 3명을 폐기물관리법위반등혐의로 구속하고 15개업체에 대해 같은혐의로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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