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불황과 자금난속에서도 정부에 대해 자금지원을 해달라는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내지않던 지역 섬유업계가 마침내 대구·경북견직물조합을 중심으로 단기자금 지원요청을 하고 나서 주목.대구·경북견직물조합 안도상이사장은 "업체마다 불황을 뚫기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비자금파문에 따른 자금조달 어려움까지 겹쳐 더이상 방법이 없다"며 "일부 업체는 부도를 막기위해 알맹이 없는 수출이라도 무조건 받아들일수밖에 없을 정도로 급박한 형편"이라 설명.
안이사장은 또 "내년 상반기중에는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워낙사정이 급박, 무역금융등 단기자금의 상환부담이 경기회복을 앞당기는데 큰장애가 되고 있다"며 단기자금의 특별지원이 시급함을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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