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자민련 공조할까

입력 1995-11-21 23:27:00

국민회의 김대중총재와 자민련 김종필총재가비자금정국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양당총재회담등 공조방안을 찾고 있어 실현여부가 주목된다.국민회의 김상현지도위의장 이종찬부총재등과 자민련 한영수원내총무 조부영사무총장등은 지난주 비공식접촉을 갖고 양당공조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알려졌다....국민회의측은 비자금정국이 마무리되면 여권의 공격목표가 곧바로 국민회의 김총재에게 향해질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이종찬 정대철 조세형 권노갑의원등 중진들이 기업체로부터 뇌물을받은 정치인으로 규정된 괴문서가 나도는등 여권이 대대적인 정치권사정에착수할 가능성에 대한 위기감도 팽배한게 사실이다.

국민회의 김의장과 이부총재등은 이에따라 지난주초 자민련 관계자들과 접촉,야권공조를 제의했으며 이에 자민련측도 일단 긍정적 반응을 보여 논의를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는 그러나 지난주 중반 자체회의를 다시 열어 현시점에서 두 김총재가 만나는 것은 득보다는 실이 더 많다고 판단, 회담추진방안은 일단 유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에 '구시대 인물들간의 규합'이라는 또다른 공격거리만 제공할 수 있다는게 참석자 대다수의 견해였기 때문이다.

국민회의 김대중총재와 자민련 김종필총재가비자금정국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양당총재회담등 공조방안을 찾고 있어 실현여부가 주목된다.국민회의 김상현지도위의장 이종찬부총재등과 자민련 한영수원내총무 조부영사무총장등은 지난주 비공식접촉을 갖고 양당공조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알려졌다.

...국민회의측은 비자금정국이 마무리되면 여권의 공격목표가 곧바로 국민회의 김총재에게 향해질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이종찬 정대철 조세형 권노갑의원등 중진들이 기업체로부터 뇌물을받은 정치인으로 규정된 괴문서가 나도는등 여권이 대대적인 정치권사정에착수할 가능성에 대한 위기감도 팽배한게 사실이다.

국민회의 김의장과 이부총재등은 이에따라 지난주초 자민련 관계자들과 접촉,야권공조를 제의했으며 이에 자민련측도 일단 긍정적 반응을 보여 논의를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는 그러나 지난주 중반 자체회의를 다시 열어 현시점에서 두 김총재가 만나는 것은 득보다는 실이 더 많다고 판단, 회담추진방안은 일단 유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에 '구시대 인물들간의 규합'이라는 또다른 공격거리만 제공할 수 있다는게 참석자 대다수의 견해였기 때문이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