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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음악인 만당 이혜구박사(87)가 방일영문화재단(이사장 윤주영)이 주는제2회 방일영국악상 수상자로 뽑혔다.그는 국악이론 정립과전통음악의 세계화에 업적을 남긴 공로로 수상자로선정됐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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