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퇴근도심체증 극심**도심통과 차량의 분산등 교통체증 현상을 해소키위해 막대한 사업비를 투입, 시행하고 있는 국도33호선(상주~구미~칠곡) 우회도로 개설공사 일부구간이 보상문제에 부딪쳐 개설되지 않고 있어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국도 33호선 우회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4백10억원을 투입, 구미시 오태동에서 지산동까지의 7·7㎞구간을 폭 50m로 확장키로 하고 97년 완공예정으로 지난 89년공사에 착수했다.
그런데 지금까지 2백87억원의 예산을 투입, 6㎞의 도로는 확장이 됐으나신평동의 일부구간과 금오공대에서 윤성방적까지의 1·7㎞구간은 도로편입부지의 보상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로인해 선산지역으로 운행되는 차량까지도 구미도심지인 원평동으로 우회운행하고 있어 출퇴근 시간대에는 시가지 곳곳이 심각한 교통체증현상이발생, 공단 근로자들이 출퇴근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구미공단 기업체 관계자들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 확장하고 있는 도로가일부구간에서의 보상문제로 공사가 중단되고 있는 것은 예산만 사장시키는꼴"이라며 "행정의 적극 추진을 통한 보상문제의 해결등 공사의 조기마무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