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참석을 위해 18개 회원국 정상및 대표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언론들은APEC정상회의 보다 노태우전대통령의 구속수감과 클린턴미대통령 불참소식에 관심을 집중.요미우리, 산케이등 일본 언론들이 16일오후 노씨 부정축재사건 취재를 위해 우리측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지려고 오사카 로얄호텔 프레스센터에 진을치자 APEC 행사지원을 나온 오사카 총영사관 직원및 우리측 수행원들은 "참으로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한숨.특히 이곳 신문들은 17일자에서 이곳 APEC회의 소식보다는 노씨 수감을 일제히 1면톱으로 올려 APEC회의에서도 노씨 축재사건은 또다시 국제적으로 나라 망신을 톡톡히 시키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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