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천댐 피해보상, 건교부 적극검토

입력 1995-11-15 00:00:00

영천댐으로 인한 피해보상요구를 건설교통부와 환경부가 적극 수용, 보상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보상계획은 시의회 영천댐피해보상대책특위가 최근 건교부 환경부수자원공사등 관련기관을 방문, 특위활동을 편 결과 밝혀졌다.시의회 댐특위는 이달초 건교부등 관련기관을 방문, 영천댐 용수배분구역에 영천시를 포함해줄 것을 건의한 결과 건교부로부터 임하댐및 길안보의 도수로건설과 병행검토해 댐물을 시에 우선 배분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또 특위는 영천댐물의 판매대금가운데 생산경비를 공제한 금액의 50% 자치단체 환원을 요구, 건교부가 지난 10월 수립운영중인 '상수원보호구역내 주민지원사업계획'에 따라 지원사업계획및 자금계획이 확정되는대로 지원키로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위는 환경부에상수도보호구역과 영천시일원의 음용부적격 지하수개발시책의 변경을 건의, 재조사등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 사업예산까지 확보됐으나 용수배분을 못받아 착공 못하고 있는 고경 임고지역 상수도 시설도 해결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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