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외계인이 존재해 지구를 침략한다면 지구를 정복할 수 있을까.2차대전후 냉전시대가 나은 강박관념은 지구를 침투하는 외계인에 대한 영화를 양산하는 배경이 됐다. 'E.T''클로우즈 인카운터''코쿤'등 외계인을 우호적으로 그린 영화는 냉전구도가 무너지고 데당트 바람이 분 80년대 이후등장했다.이런 가운데 미국 일리노이대 영화연구소 부소장 리차드 레스코스키씨와같은대학 곤충학 교수인메인베렌바움씨가 영화에 나타난 외계인들을 분석,이들이 지구에 대한 적응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흥미를 끈다.
이들이 1957년까지 만들어진 외계인 소재 영화 67편을 분석한 결과 외계존재들은 대부분 높은 사망률로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것. 분석대상 영화중 3편에서만 외계인들이 살아남았으며대부분은 인간이나 인간세계를 구조하려는신의 행동에 의한 지진, 산사태등 천재지변으로 죽었다. 그러나 이같은 원인보다는 낮은 생식력이 외계인 종족의 장기적 생존을 더욱 위협하는 것으로나타났다. 이처럼 영화인들은 외계인의 침략이 있더라도 단기적 위협 정도로인식하고있다.
한편 영화에서는 작은체구,빠른 성장력, 거대한 종족규모를 갖고있는 외계종족들이 지구 환경에 잘 적응했으며 서서히 발육하고 거대한 몸체를 가진종족들은 그렇지 못한것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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