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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정국으로 대구시의 경제현안들이 기약없이 연기되자 요즘 시경제관계자들은 비자금사건이 언제 종결될지에 큰 관심.이는 성서3차단지에 삼성그룹 입주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다 신용보증조합 설립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비자금이 터져 이들 업무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
문영수지역경제국장은 "신용보증조합은 전국에서 대구가 가장 모범적으로추진하고 있는 사업인데 설립이 자꾸 늦어진다"며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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