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상동교~북구 무태교간 9㎞를 잇는 신천우안도로 건설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착공된다.대구시는 10억원이 투입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이달중 끝내고 내년에재특자금 1백억원을 확보, 상반기중 편입용지보상을 끝낸뒤 착공에 들어가98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것이다.
총 4백72억원을 투입,현재의 2차선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이 사업이완료되면 신천대로의 교통량을 분산,도심 교통체증을 크게 해소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확장공사를 끝낸뒤 2010년까지 2천8백억원의 사업비를 들여이 구간에 고가도로를 건설한다는 장기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정택수기자〉